2025년 제2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개최결과, 송파창의혁신 1,240호・성뒤마을 정원 품은 주택 900호 공급

2025. 4. 25. 11:28시사

서울시, 송파창의혁신 1,240호 공급… 동남권 일대 안정적 주택공급 청신호

- 4.24.(목) ‘송파창의혁신 사업계획 변경(안)’ 가결…'28년 하반기 준공예정
- 창의적인 디자인과 주거 품질 향상, 열린 보행통로 커뮤니티시설 조성 소통·편의 강화
- ’25년 사업계획 변경 승인, 착공 신속 추진…안정적인 주택공급 노력

 

서울시는 4.24(목) 열린 제2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송파구 가락동 162번지 일원 '송파창의혁신 사업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가락동 162번지 2개 용지에 총 1,240세대 대규모단지가 조성되며,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도 포함되어 동남권 일대 실수요자를 위한 안정적인 주택공급이 이어질 전망이다.

 

◇위치도 

'송파창의혁신' 단지는 '서울 도시·건축 디자인혁신' 공공분야 시범 사업으로 선정되어 혁신적인 주거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주택실 공공주택과

 

해당 단지는 총 47,440.2㎡ 16개동, 지하3층~지상22층 규모로, 용지별로 1단지는 241세대, 2단지는 999세대를 공급하며, 주택은 선호가 높은 전용 50㎡, 59㎡, 84㎡로 구성하고 동별로 다양한 평면 타입을 도입해 주거선택의 폭을 넓혔다. 본 사업은 서울도시주택공사가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23년 2월 '서울 도시・건축 디자인혁신' 공공분야 시범 사업으로 선정되어, 창의적인 디자인과 주거 품질 향상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주거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조감도(1, 2단지)

 

단지는 내외부를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를 확장해 개방감을 높이고, 저층부에는 주민편의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한다.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공유식당, 돌봄센터,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하고, 정원과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복합문화시설 중심의 지역 소통 공간을 조성해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편의성도 높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이 될 것 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주택건설사업 변경계획 승인 및 착공, ’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기존의 닫혀 있던 공간이 품격있는 공동주택 단지로 조성되어 주변 지역으로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며 “최근 주택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하고 철저하게 공정관리해 주택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성뒤마을에 정원을 품은 주택 900호 공급… 통합심의 통과

- 성뒤마을, 열 걸음마다 정원있는 ‘가드닝 시티’ 주택건설사업 변경(안)… 4.24. 통심의 가결
- 동남권에 신혼부부 ‘미리내집’ 327호를 포함한 공동주택 900세대 공급
- ’29년 준공 목표, 주택 공급과 환경 개선으로 ‘자연친화 주거단지’ 재탄생 기대

 

서울시는 4월 24일 열린 제2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서초구 방배동 565-2일원의 '서초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 A1단지 주택건설 사업계획변경(안)'을 ‘조건부 가결’ 처리했다고 밝혔다.

 

◇위치도

※ 사업계획(안)은 향후 주택사업계획승인 등을 통해 변경될 수 있다./  주택실 공공주택과

 

이로써 성뒤마을은 대지면적 30,350㎡에 지하 2층~ 최대 20층,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 327호, 분양 292호를 포함해 공동주택 900호를 공급한다.

 

◇서울시 단지 설계 단계부터 원지형을 최대한 보존,  ‘정원도시’ 구현 계획

서울시는 지난 ’24.7.5. 효율적인 토지활용과 경관을 고려한 지구계획변경으로 주택공급 계획을 확대했고, 이를 반영한 주택건설계획은 향후 동남권 일대 주택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은 동별로 다양한 평면과 평형(전용 31㎡, 36㎡, 51㎡, 59㎡)으로 구성했고 임대와 분양을 혼합하여 소셜믹스를 통한 사회통합을 도모한다.

 

※ 사업계획(안)은 향후 주택사업계획승인 등을 통해 변경될 수 있음.

 

사업 대상지는 우면산 도시자연공원 인근으로 오랜 기간 무허가 건축물 밀집과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경관 훼손과 화재 및 산사태 위험이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었다.

 

◇조감도

 

서울시는 단지 설계 단계부터 원지형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절성토량을 줄이고, 단지 내 15개 조경 마당과 어린이 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을 연계한 7개의 정원을 조성해 우면산과 함께하는 ‘정원도시’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단지는 보행통로와 통경축을 중심으로 개방감을 확보하고, 각 동 저층부에 피트니스, 도서관, 커뮤니티카페, 어린이집, 경로당 등 커뮤니티 시설을 정원과 연계해 배치한다. 단지 외곽 가로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지역과의 소통도 강화한다.

 

성뒤마을 A1단지 주택건설사업계획, 자연친화적인 주택단지로 탈바꿈  

 

세대가 교류하는 공간으로 상호 돌봄을 실행하면서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환경과 정원을 중심으로 서로 연계 배치한 놀이터, 어린이집, 경로당 등의 시설들은 모든 부모들의 휴게공간을 동시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상반기 주택건설 사업계획변경승인을 거쳐, ’26년 상반기 착공, ’27년 입주자 모집공고, ’2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성뒤마을 A1단지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이번 심의 통과로, 본격적인 개발 궤도에 올라섰다”며 “우면산 자락의 훼손된 지역이 자연친화적인 주택단지로 탈바꿈해 주거안정과 지역 활성화에 기 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