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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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고기 국 끓였더니, 먹어본 고기 중 최고 쫄깃쫄깃!
오리는 하늘을 나는 새쫄깃한 식감은 비행 근육에 많은 섬유질과 단백질 때문 체내 독소 해독하고 만성피로 회복에도 효과적 오리고기 국은 10년 전에 한번 끓여 먹었는데, 기름이 너무 많아 국으로 먹기가 힘들어 안 먹었다. 기름 때문에 훈제 오리를 더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훈제 과정에서 들어가는 온갖 물질들 때문에 자주 먹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 ◇오리고기가 쫄깃쫄깃한 이유오리는 소나 돼지와 달리 비행할 수 있는 새다. 그렇다 보니 근육이 발달했고 비행에 필요한 근육에는 더 많은 섬유질과 단백질이 있다. 그래서 고기가 쫄깃쫄깃하다. 쫄깃한 식감 때문에 구이, 볶음, 조림, 훈제 등 다양한 조리로 즐겨 먹는다. 오리의 껍질을 구우면 바삭바삭하고 쫄깃하지만, 다른 고기에 비해 비교적 지방층이 많은 게 흠..
2025.03.20 -
달걀, 반숙으로 삶으려면 몇 분…?
달걀은 고품질 단백질 공급원 하루 1~2개 챙겨 먹으면 든든한 간식·식사 대용체중 관리, 심장·눈 건강, 뇌 기능 개선 향상 달걀에 함유된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은 체중 관리와 심장 건강, 눈 건강, 뇌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 달걀을 한 번에 7~8개 삶아 식탁 위에 놓으면 출근할 때 두유(1~2개)와 함께 2개씩 챙겨 점심에 과일과 함께, 또는 간식으로 먹기에 좋다. 그래서 너무 퍽퍽하지 않도록 잘 삶아야 한다. ◇달걀 반숙은 물이 끓은 후, 4분 10~30초 정도 달걀을 삶을 때는 소금을 반 스푼 정도 넣어야 한다. 소금이 물의 끓는점을 높여주어 삶는 동안 껍질이 벗겨지는 것을 어느 정도 방지해 주고, 또 달걀에 약간의 간이 배어들어 맛도 좋아지면서 껍질도 더 쉽게 벗길 수 있기 때문이다. ..
2025.03.08 -
쉽고 간단한, 봄 냉이된장국
매일 먹어도 맛있는 냉이된장국 봄을 맞이해 일주일 전에 냉이된장국을 끓여 보았다. ▶준비물(5인용)냉이 한 봉지(2천원), 된장(2스푼 반), 육수용(바지락살, 굵은 멸치, 황태채 등등),두부(반모), 대파, 마늘, 양파, 고춧가루 ▶끓이는 방법 1. 육수용으로 준비한 것을 된장과 함께 넣는다.2. 된장이 끓기 전에 냉이를 먹기 좋게 잘라서 넣는다. 3. 된장이 끊으면 두부, 대파, 마늘, 고춧가루를 넣는다. 4. 딱히 육수 거리가 없으면 안 넣어도 된장, 냉이, 대파, 마늘, 양파가 구수한 맛을 내준다. 5. 국이 많으면 냉장고에 넣어두고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다. 이렇게 구수한 냉이된장국이 만들어졌는데, 된장국에는 냉이뿐만 아니라시금치, 근대, 배추, 호박, 감자 등 좋아하는 식재료를 넣고 바꿔가..
2025.03.06 -
맛있는 우엉조림, 향긋한 우엉차, 만들기도 쉽다!
우엉차, 직접 만들었더니이렇게 향기로울 수가…!!! 마트나 시장 가면 우엉 한 묶음에 2~4천원에 파는데대가 작은 것, 가느다란 것으로 사야 부드럽고 속에 바람이 안 들어 있다. ◇건강한 우엉조림깨끗이 씻어 껍질째 잘 잘라서 프라이팬에 우엉과 물 조금, 진간장 조금, 대파와 양파를 굵직하게 썰어 넣는다. 물이 졸아들면서 우엉이 푹 익지 않도록 맛을 보면서 아삭함을 유지하면서 익어갈 무렵 대파와 양파는 꺼내서 버리고,마늘을 넣고 마늘 양념이 배도록 1~2분 볶고 불을 끈다. 대파와 양파를 우엉과 같이 먹고 싶으면,우엉이 다 조려질 무렵 다진 마늘과 함께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대파와 양파를 같이 볶아 주면 되는데, 식구들이 좋아하는 별미가 된다. 마늘을 통째로 넣고 볶아도 맛있다. 끝으로 불을 끄고 ..
2025.02.22 -
영양 만점 ‘소고기 무·굴국, 굴전’
쉽고 간단하게 뚝딱!매일매일 다른 반찬과 국 ◇풍미 가득한 ‘소고기 무·굴국’ 하루하루가 다른 날인 것처럼,국이나 반찬도 매일 다른 걸 먹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이다. 국을 두 개 정도 만들어서 냉장고에 두고 데워먹으면 질리지 않는다. 온갖 스트레스 받으면서 일하는데, 먹는 거라도 든든하게 먹어야 한다. 오늘은 ‘소고기 무·굴국’과 ‘굴전’을 만들었다.이것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소고기 무·굴국’은 소고기 핏물을 제거하고 어슷하게 썬 무와 국간장, 마늘, 버섯을 넣고 고기가 익을 때까지 끓인다. 고기 하나 꺼내 먹어보고 다 익었으면,송송 썬 대파와 굴을 넣고 1분 정도 끓인 후, 바로 불을 끈다. 굴을 너무 익히면 맛이 없다. 그렇게 하면 풍미가 가득한 국을 먹을 수 있다. 먹고 남은 국은 ..
2025.02.20 -
반찬 없이 먹어도 되는 ‘조미료 제로 제육볶음’
급한 출근 시간, 밥하고 먹으면 최고 아침에 출근하려면 누구나 바쁘다. 그래서 밥을 못 먹고 가는 경우도 있다. 간단하게 두유 하나, 올리브 오일에 구운 빵 한 조각, 계란 스크램블 조금 먹는 것도 여유롭지 않다. 이렇게 먹고 하루 종일, 밤 11시 넘어서까지 야근하고,때로는 집에도 못 들어가고 밤샘할 때가 있다. 그렇게 바쁠 때마다 잘 챙겨 먹어야 한다.건강도 챙기고, 기운이 도는 제육볶음을 만들어 봤다. 2~3일 정도 먹을 수 있는 양이다. 돼지고기 800g 정도 세일하는 것 12,000원 정도에 구입해서 물에 담가 핏물을 제거했다.큰 양파 1개, 대파 3개, 송이버섯 3개, 간 마늘 2숟가락, 고추장 3숟가락, 진간장 1숟가락, 통후추, 참기름 반 숟가락, 기타 올리고당이나 조미료는 안 넣었다..
2025.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