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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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래무침·파래전, 간편하고 쉽게
식사 대용, 간식, 반찬으로도 영양 만점 예전에 야채 파는 곳에서는 한판에 2천 원 주고 샀던 파래를 어제 마트에서 한판에 4천 원 주고 샀다. 총 8덩어리 중, 파래 2덩어리는 진간장, 마늘, 대파, 식초, 고춧가루, 청양고추 1개를 넣고 파래무침을 했다. ◆파래무침 핵심, 항균 작용하는 식초 듬뿍 넣기파래무침에서 핵심은 식초를 넣는 것이다. 파래무침은 조리해서 먹는 것이 아니어서 항균 작용하는 식초를 꼭 넣어 줘야 한다. 식초를 넣으면 부패를 막아주고, 소화를 도와 위장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파래 무침을 할 때는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항균 작용을 한는 식초를 새콤한 맛이 나도록 듬뿍 넣어준다. 듬뿍 넣는다고 해봐야 2수저 정도 되는데, 신 맛을 좋아하면 더 넣어도 되고 설탕이나 올리고당 ..
2024.12.24 -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야채전
고구마, 당근, 고추, 양파, 오징어 야채전 10월, 시골집에 심은 고추와 가지를 따고 고구마를 캐러 갔다. 아삭이 고추 모종은 얼마 심지 않았는데, 정말 많이 열려서 몇 번 따다 먹었고, 고춧잎도 다 따왔다. 가지는 팔뚝만 하게 큰 건 다 버리고, 그래도 기념 삼아 2개만 가지고 왔다. ◆재로 한번 만들면, 3일 먹을 수 있어그래도 고구마를 제일 많이, 한 줄이나 심어서 기대가 컸다. 그러나 수확한 것은 30여 개밖에 안 되었다. 그동안 물도 안 주고, 잡초도 안 뽑아주고, 흙 두덩을 높이 해줘야 한다는데 그런 것도 몰라서 안 해줬으니, 수확량이 적은 건 당연한 일이다. 막상 고추를 따보니 냉장고 야채 박스 한 칸을 다 채울 정도로 많았다. 제때 수확하지 않아 거세졌고, 빨간색으로 변한 고추도 많아..
2024.12.16 -
초간단 달걀 스크램블
달걀은 최고의 단백질 공급원 예전에 미국에 갔다가 호텔 뷔페에서 식사하며 달걀 스크램블이 가득 있어서 놀라기도 했고 맛있게 먹기도 했다. 달걀은 단백질 공급원으로 완벽하면서도 최고지만, 매일 해 먹는다는 게 쉽지만은 않다. 달걀찜, 달걀 프라이, 삶은 달걀 등등 바꿔서 해 먹다가 요즘은 반찬으로 먹을 수 있는 달걀 스크램블을 매일 해 먹고 있다. 처음엔 달걀 스크램블 할 때 우유를 넣기도 했는데, 이제는 간단하게 말끔하게 대파, 마늘, 달걀만 넣고 순식간에 만들어 먹는다. 건강하고 맛있는 달걀 스크램블 만들기 1. 달걀을 5인 가족 7~8개를 볼에 잘 깨서 넣는다. 2. 소금 1/3 스푼 정도 넣어 준다. 3. 대파 1개를 송송 썰어서 넣어주고 으깬 마늘을 3개 정도 넣는다. 4. 골고루 잘 섞어서 ..
2024.12.12 -
시금치 무침, 간단하고 정갈하게
낮은 칼로리·포만감, 체중 관리·다이어트에 최고 진간장, 참기름, 마늘로 무치면 간단하게 완성시금치는 기본적으로 2단을 사면 좋은데, 삶으면 양이 많이 줄어서 그렇다. 시금치를 흙이 나오지 않도록 6~7번은 씻은 후, 소금을 넣고 2분 정도 살짝 삶아서 1~2번 더 헹궈주고 물기를 꽉 짜준다. 그다음 진간장과 마늘,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넣고 무치면 그걸로 끝이다. 삶은 시금치 2단의 경우 진간장은 1스푼 반 정도 넣으면 적당하고 식감 상, 파를 넣지 않는 대신 심혈관 건강과 항산화 작용을 하는 마늘을 1스푼 정도 넣어주면 무침의 풍미가 더 살아난다. 맛을 보면서 취향에 따라 싱거우면 진간장을 조금 더 넣어도 된다. 다. 무친 후 깨소금을 뿌려 주고, 없으면 그냥 먹으면 된다. 혈액순환 개선·심혈관질환 ..
2024.12.09 -
돼지 등뼈로 초 간단 ‘감자탕’ 끓이기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은 돼지 등뼈, 일주일 국 걱정 끝 돼지등뼈로 간단하게 국을 끓이면 4인 가족 3~4일, 자취생들은 일주일은 족히 먹을 수 있다. 음식점에서 파는 감자탕, 뼈다귀해장국, 돼지 등뼈 우거지탕 등이 모두 돼지 등뼈로 끓인 것이고, 이름도 여러 가지로 불리고 있다. 국은 매번 끓여야 상하지 않고, 매번 끓일 상황이 안 되면 냉장고 넣어 놓고 조금씩 데워 먹으면 된다.마트나 정육점에서 돼지 등뼈 1만 원어치 달라고 하면, 많이 주는 곳도 있고 약간 적게 주는 곳도 있다. 지난번 돼지 등뼈를 1만 원어치 2개 달라고 했더니 굉장히 많이 줬는데, 2개 합해 21,142원 줬다. 시장 가기가 힘들어서 하나는 냉동실에 넣고 한 덩어리 끓였는데, 큰 들통으로 하나 가득하다. 그래도 뼈가 많아서 뼈 ..
2024.11.30 -
자취생들, 쉽고 간단한 ‘비빔밥’
영양 가득한, 건강 만점 비빔밥 취나물, 콩나물, 당근 볶음, 김자반, 계란 비빔밥오늘은 취나물, 콩나물, 당근 볶음, 김자반, 계란을 넣고 비빔밥을 만들었다. 비빔밥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넣으면 된다. 호박 볶음, 시금치나물, 양배추 볶음, 신김치 볶음 등 다양한 재료로 쉽고, 간단하게 건강 만점의 비빔밥을 만들 수 있다. 취나물은 지난주 4봉지에 3천 원 줬고, 콩나물 2봉지에 2천 원, 당근은 10kg에 할인받아서 13,161원 줬고, 김자반은 몇 달 전에 사놓은 건데 마트에서 13,000원 조금 더 준 것 같고, 계란도 세일해서 5천 원 정도 줬다. 오늘도 집에 오는 길에 전철역 근처에 있는 ‘아낌없이 주는 청년들’ 가게에서 취나물 2봉지 4천 원, 무 1개 2천 원, 대파 1개 2천 원, 아..
2024.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