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음인(2)
-
(체질의학) 술을 마셔야 할 사람, 나는 찌그렁 밤송이
수음체질, 맥주 같은 냉성(冷性) 술 제외하고 평생 마셔도 건강한 사람들수음체질, 잔병치레할망정 뇌졸중(腦卒中)으로 생 마감하는 경우 드문 사람들 뱃속구경의 저자 최병일 원장(인수한의원)은 “체질 생리로 인간 본질의 품성을 파악하고, 체질에 맞는 음식과 아름다운 섭생으로 건강한 육체를 만들면서 건강하고 지혜로운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뱃속구경의 체질 분류 방식은 권도원 박사의 8체질론에 기초를 두고, 이제마의 사상의학을 배경으로 한 것이다. 체질 의학적 관점으로 본다면 타고난 체질 때문에 그가 갖고 있는 오장육부의 허와 실이 그에게 독특한 체형을 만들어 주고, 이 체형적 특징은 남이 갖지 못하는 혼자만의 기능을 부여하게끔 되어 있다. 체질의학, 술을 마셔야 할 사람 (중략) 술이 발견된 동기는..
2025.02.24 -
(체질의학) 내 몸에 좋은 차(茶)는…?
내 체질에 맞는 이로운 것들체질에 맞는 아름다운 섭생, 건강한 육체, 지혜로운 삶 ◇사상의학은 치심지병(治心治病) 의학사상의학(四象醫學)의 창시자인 이제마(李濟馬, 1837년~1900년)는 타고난 체질에 따라 치료가 달라야 한다며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을 통해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등 네 가지 체질을 제창하고 고향의 보원국(保元局)이란 한의국에서 임종할 때까지 환자들을 치료했다. 사상의학에서는 체질에 따른 인체의 장부에 대소(크기의 차이가 아니고 기능의 차이)가 있으며, 그런 불균형을 병의 중요한 요인으로 보고 있다. 치료의 목표는 그 균형을 이루는데 두고 있으며, 병의 원인 또한 심신 양면에 있어 외적인 요인만을 경계하고 약물에만 의존하는 치료는 옳지 않다고 보며, 정신적 요인을 다..
202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