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청담, 서울의 미래가 달라진다···세계적 랜드마크 본격 추진

2026. 5. 13. 16:13시사

압구정·청담 대변신과 함께 강남 도시혁신이 본격화 됩니다. AI image : ChatGPT

강남 도시혁신 본격화 

서울 강남의 대표 상권인 압구정과 청담 일대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세계적인 건축·문화 도시로 변화할 전망입니다.

서울시가 압구정 갤러리아와 청담동 복합개발 사업을 본격 승인하면서, 강남권 도시 풍경 자체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세계적 건축가의 디자인과 관광·문화 인프라가 결합되면서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압구정 갤러리아, ‘모래시계 랜드마크’로 변신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핵심 사업은 압구정 갤러리아 동관·서관 개발입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토마스 헤더윅의 설계가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건물 외관은 거대한 모래시계를 연상시키는 유리 파사드 형태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기존 백화점들이 폐쇄적인 느낌이었다면, 이번 건축은 내부와 외부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개방형 공간’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시민들이 단순히 쇼핑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 머물고 쉬고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조감도 / 주택실 건축기획과

지하광장부터 옥상정원까지···시민 공간 확대

특히 이번 사업은 시민 개방 공간 확대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통합 지하광장과 실내 개방 공간, 중층 정원, 옥상 정원까지 하나로 이어지는 입체적 보행 시스템이 구축됩니다. 쉽게 말해 건물 전체가 하나의 공원처럼 연결되는 구조입니다.

 

서울시는 부족했던 공공 오픈스페이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하광장을 문화·휴식·이벤트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압구정로데오 일대가 단순 소비 공간이 아니라 시민 문화 플랫폼으로 변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투시도(사진 위, 아래)/ 주택실 건축기획과

친환경 기술까지 적용···‘K-건축’ 대표 사례 기대

이번 압구정 개발은 디자인뿐 아니라 친환경 기술도 적극 도입됩니다.

태양광과 수열, 연료전지 같은 신재생에너지 시스템과 이중외피 설계를 적용해 제로에너지건축 수준의 친환경 성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도심 열섬현상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압구정을 세계적인 건축·디자인 명소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놓았습니다.

시민 개방공간 / 주택실 건축기획과

청담동도 변화···관광·주거·상업 결합한 복합개발

청담동 52-3 일대에서는 도산대로 역세권 활성화 사업도 추진됩니다.

이곳에는 호텔 75실과 공동주택 29세대, 오피스텔 20실이 포함된 복합개발이 진행되며, 관광 인프라 기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특히 호텔 지원시설과 동선 개선을 통해 관광객 편의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높일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강남권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하광장 / 주택실 건축기획과

서울의 도시 경쟁력, 이제 건축이 바꾼다

과거에는 건물이 단순한 ‘시설’이었다면, 이제는 도시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이번 압구정·청담 개발은 단순 재건축이나 상업시설 확대를 넘어, 디자인·문화·관광·친환경 요소를 결합한 미래형 도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사진 배치도(위), 대상지 위치(아래) / 주택실 건축기획과

 

서울이 세계적인 도시들과 경쟁하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 사례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자료 출처 : 서울시(공공누리 제4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