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다리 불구가 된, 길고양이의 작은 행복
어미에게 버림받은 새끼 길고양이 동물 대우로 판단할 수 있는, 나라의 도덕적 발전 수준 인간이든 짐승이든 먹고 살기 위한 생존경쟁은 치열하다. 버려짐, 왕따, 괴롭힘은 인간만 겪는 문제가 아니었다. 세상에 인간이든, 짐승이든 생명을 가지고 태어났다면 비껴갈 수 없는 일인 것 같다. 그 치열한 생존경쟁의 현장에서 갓 태어난 새끼가 어미한테 버림받고, 무리한테 왕따와 괴롭힘을 당하면서 살아남기란 정말 힘든 일이다. 어미한테 버림받고 생존에 필요한 것들을 배우지 못한 새끼 길고양이는 뒷다리를 심하게 다쳤다. 그리고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뒷다리 모두 불구가 되었다. 움직일 때마다 뒷다리를 질질 끌고 다닌다. ◇중성화 수술 때문에 잡혀 온 길고양이뒷다리가 불구가 된 새끼 길고양이는 중성화 수술 때문에 잡혀..
2025.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