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기의 막말, 집이 창피해서 그러냐?
야근 끝나고 남자 동기가 같은 방향 사는 동기들 데려다주는데…? A는 남자 동기가 같은 방향 사는 동기들을 집까지 데려다주는 과정에서 도롯가에서 내려 달라고 했다. 다들 피곤하고 지친 상태인 걸 알고, 아파트 단지까지 데려다 달라고 하는 것은 도저히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A를 내려주고 또 여자 동기 한 사람 더 데려다 줘야 하는데,남자 동기가 얼마나 피곤하겠는가? 집 근처까지 데려다준 것만도 굉장히 고마운 일인데.그런데 갑자기 여자 동기가 막말을 쏟아냈다. “집이 창피해서 그러냐?” A는 그 말을 듣고 어이가 없어서 대꾸도 안 했다.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기분 잡치는 말을 들으면 화가 치솟지만,A는 근본도 없는 인간들 상대해 봐야 ‘나만 이상한 사람 취급’ 받는 경우가 있어 ..
202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