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어 보이는 타코야키, 그 속은…?
김밥에 단무지 한 개 넣은 것 같은 타코야키 퇴근하면서 사 온 타코야키. 노란색의 겉 포장과 가쓰오부시(말린 가다랑어)가 듬뿍 뿌려져 있어 정말 먹음직스러웠다. 기대감을 안고 타코야키를 하나 먹어보았다. 그러나 속은 텅 비어 있었다.김밥에 단무지 하나 들어간 것 같은 허전한 맛!계란 밀가루 반죽에 잘게 썬 문어 한 조각, 그리고 캔 옥수수 한두 개. 주 특징이 단맛이었다. 식구들이 맛이 없어서 몇 개 먹어 보고 안 먹었다. 2개나 사 와서 냉장고에 3일 동안 넣어두고 먹다가 실망감이 커서 그동안 미뤄 두었던 문어 요리를 해봤다. 말린 문어를 하루 물에 불린 다음부드러워진 다리 쪽을 잘게 잘라서 마늘 듬뿍, 대파 송송 넣고 볶다가 불을 끄고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었다. 볶은 문어는 날로 먹을 때와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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