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9. 19:44ㆍ요리
낮은 칼로리·포만감, 체중 관리·다이어트에 최고
진간장, 참기름, 마늘로 무치면 간단하게 완성
시금치는 기본적으로 2단을 사면 좋은데, 삶으면 양이 많이 줄어서 그렇다. 시금치를 흙이 나오지 않도록 6~7번은 씻은 후, 소금을 넣고 2분 정도 살짝 삶아서 1~2번 더 헹궈주고 물기를 꽉 짜준다.
그다음 진간장과 마늘,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넣고 무치면 그걸로 끝이다. 삶은 시금치 2단의 경우 진간장은 1스푼 반 정도 넣으면 적당하고 식감 상, 파를 넣지 않는 대신 심혈관 건강과 항산화 작용을 하는 마늘을 1스푼 정도 넣어주면 무침의 풍미가 더 살아난다. 맛을 보면서 취향에 따라 싱거우면 진간장을 조금 더 넣어도 된다. 다. 무친 후 깨소금을 뿌려 주고, 없으면 그냥 먹으면 된다.
혈액순환 개선·심혈관질환 예방 등 몸에 좋은 시금치 효능
고소하고, 담백하고 약간 단맛이 느껴지는 시금치는 90%가 수분이어서 금방 상할 수 있기 때문에 항균 및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마늘을 많이 넣어주면 더 오래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온도와 습도에 민감해 접시에 먹을 만큼 꺼낸 후 빨리 냉장고에 넣어야 한다.
시금치의 비타민 A, C, K, 철분, 칼슘, 마그네슘 등 풍부한 영양소는 면역력을 높이고, 뼈 건강과 혈액을 생성한다. 게다가 베타카로틴, 루테인, 제아잔틴 등 항산화 물질은 세포 손상 방지, 노화 방지, 눈의 망막 보호, 황반변성과 백내장 등을 예방하며 시력 보호에 도움을 준다.
질산염은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 개선과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항염증 성분 또한 염증을 줄이고 관절염 등의 염증성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게다가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줘 체중 관리와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풍부한 식이섬유는 소화를 도와주고 변비도 예방해 준다.
조미료 최소화하면, 달짝지근한 간식 덜 찾는다
시금치 삶은 것을 조금 남겨서 시금치 된장국을 끓여 먹어도 된다. 그리고 무슨 음식을 하든 올리고당, 설탕 등 조미료를 최소화하면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고, 간식으로 설탕이 만든 든 빵이나 과자, 떡 같은 걸 먹고 싶은 마음이 상당 부분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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