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19. 20:04ㆍ건강
“면역력 약하면 감기·독감 잘 걸린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특히 겨울철 감기와 독감에 잘 걸린다. 더운 여름을 비롯해 일 년 내내 감기에 시달리는 사람도 있다. 독감 예방주사도 마찬가지다. 매년 독감 예방주사를 맞고도 독감에 걸리는가 하면, 예방주사 한 번 안 맞고 멀쩡한 사람이 있는데, 그 모든 것은 면역력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과학자와 전문가들은 “식품의 각 영양소는 면역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평소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건강한 지방 등영양소가 풍부한 자연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감기·독감 예방에 좋은 식품
겨울철 감기와 독감 예방에 효과적인 식품은 감귤류 종류를 비롯해 생강, 마늘, 요거트, 치킨 수프, 고구마 등이 있다. ▷감귤류 과일은 비타민 C 풍부 ▷생강의 항염증은 면역 체계 강화, 감기 증상 완화 ▷요거트는 프로바이오틱스 풍부, 장 건강 개선 ▷고구마는 비타민 A, 비타민 C, 섬유질, 항산화 물질 등 함유, 염증을 줄이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1. 감귤류 종류에는 오렌지, 레몬, 라임, 그레이프프루트, 귤 등이 있으며,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감귤류 과일에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강력한 항산화 작용과 세포 손상을 방지하면서 면역 체계를 강화한다. 면역세포 생성과 유지에 꼭 필요한 비타민 C는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 건강을 개선과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섬유질은 소화 건강에 기여한다.
2. 생강의 성분은 진저롤, 쇼가올 등으로 비타민 B6, 마그네슘, 망간, 칼륨 등이 들어 있어 염증을 줄이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항염증 및 항산화 작용을 한다. 특히 소화 불량 및 메스꺼움을 완화해 소화 개선에 도움을 주고, 기침과 인후염을 완화해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3. 마늘은 알리신, 셀레늄 등의 성분과 비타민 C, 비타민 B6, 망간 등의 영양소가 있어 항균 및 항바이러스에 효과적이며 감염을 예방한다.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 심혈관 건강과 면역력을 증진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4. 요거트는 종류에는 플레인 요거트, 그릭 요거트 등이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칼슘, 비타민 B12, 단백질 등의 각종 영양소는 장내 유익균을 증진해 소화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가 면역 기능을 지원하고, 칼슘과 비타민 D가 뼈를 강화한다. 면역 세포의 약 70~80%가 장에 존재하며, 병원체 감염 예방과 만성 염증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는 데 기여한다.
5. 치킨 수프는 닭고기, 야채, 국물 등으로 다양하게 만들 수 있으며, 지친 몸과 마음마저 따뜻하게 해준다. 단백질, 비타민 A, 비타민 C, 아연 등의 영양소와 함께 따뜻한 국물이 기침과 인후염을 완화하고,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영양을 공급해 회복에 도움을 주고, 수분을 보충해 수분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5. 고구마는 비타민 A, 비타민 C, 식이섬유, 칼륨 등의 영양소가 있고, 특히 비타민 A가 면역 체계를 지원하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인다. 고구마에 포함된 베타카로틴(β-carotene)은 중요한 항산화 물질로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될 수 있다.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 개선에 좋으며,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세포 손상을 방지한다.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식품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식품은 시금치, 브로콜리, 베리류, 아몬드, 녹차 등이 있다. ▷시금치는 비타민 C, 비타민 E, 항산화 물질 ▷브로콜리는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 함유 ▷베리류(블루베리, 라즈베리 등)는 항산화 성분 풍부 ▷아몬드는 비타민 E 풍부, 면역력 높이고 세포 손상 방지 ▷녹차는 폴리페놀, 항산화 물질이 많아 면역력을 향상하는 등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된 식품은 면역력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1. 시금치는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K, 엽산, 철분, 칼슘 등의 효능이 있으며, 비타민 C와 항산화 물질이 면역 체계를 지원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루테인(Lutein)과 지아잔틴(Zeaxanthin)이 포함되어 있어 눈 건강에 도움을, 식이섬유는 풍부한 장 건강을 촉진한다.
2. 브로콜리는 비타민 C, 비타민 K, 비타민 A, 섬유질, 칼슘, 항산화 물질(설포라판 등)이 있다. 설포라판(sulforaphane)은 항암 효과가 있어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해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이 면역 기능을 지원, 면역력을 강화한다.
3. 베리류에는 블루베리, 라즈베리, 딸기 등이 있으며 비타민 C를 비롯해 비타민 K, 섬유질, 항산화 물질(안토시아닌 등)이 있다.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작용을 비롯해 심장 건강을 지원하고, 혈압을 낮추는 데 기여하면서 인지 기능을 향상, 기억력과 인지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4. 아몬드는 비타민 E, 마그네슘, 단백질, 건강한 지방(불포화 지방산), 섬유질 등이 있다.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E가 풍부해 세포 손상을 방지하는 등 항산화 작용을 하고, 포만감을 주어 체중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5. 녹차는 카테킨(특히 EGCG), 카페인, 아미노산(L-테아닌 등)의 효능이 있다. 카테킨이 풍부해 세포 손상을 방지, 염증을 줄이는 항산화 작용을 하고, 대사율을 높이고 지방 연소를 촉진하면서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준다. 혈압을 낮추고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여 심혈관 건강에 기여하고,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해 인지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각 식품은 고유 영양소와 효능으로 면역력을 강화하고, 대체로 건강을 유지하는 큰 도움을 주므로 평소 균형 잡힌 식단에 포함하면 좋다.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염증을 줄이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 되는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은 건강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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