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5. 21:13ㆍ시사
트럼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직감적으로 크게 이걸 것
예전 트럼프 찍지 않았던 사람들, 해리스 당선 막기 위해 나선다
영국의 방송인이자 언론인 피어스 모건(Piers Morgan)은 2024 미국 대통령 선거와 관련, 5일(현지 시각) FOX NEWS DEMOCRACY에서 “나는 트럼프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직감적으로 이번 선거엔 왠지 트럼프가 약간, 크게 이걸 것 같다”면서 “예전에 트럼프를 찍지 않았던 많은 사람이 해리스가 당선되는 걸 막기 위해 이번에는 트럼프를 찍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피어슨 모건은 작가, America’s Got talent, Btitain’s Got talents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동안 트럼프와 해리스의 승리를 두고 예측이 난무했으나 4일(현지 시각), 1~2포인트 격차 안에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9월 5일에는 앨런 릭트먼(77) 아메리칸대 석좌교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승리를 점쳐 화재가 되었는데, 그는 1984년 대선에서 로널드 레이건의 재선을 예측하며 미국 대선 이후 10번 중 9번을 맞힌 바 있다.
2024 미국 대선에서는 인플레이션, 이민 문제, 재생산권(낙태권) 등 3가지 주요 쟁점이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미 유권자들은 경제 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제 문제를 심각하게 바라보는 유권자들에게 인플레이션 종식과 미국 물가를 적정 수준으로 되돌리고, 불법 이민자 추방, 주택가격 부담 완화와 금리 인하 약속까지 했다.
반면 해리스 부통령은 가게 식비·주거비 부담 완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식료품 가격 부풀리기 금지,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 지원, 주택공급 늘리기 위한 방향 정책, 낙태권 보장 등을 내세우며 유권자들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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