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18. 15:19ㆍLife
블로그 방문하지도 않고, 거짓 댓글 다는 파렴치한 세상
검색 엔진 최적화(SEO) 통해 더 많은 방문자 유도하는 스팸 블로그
세상이 많이 변했다. 블로그를 방문하지도 않고 댓글을 다는, 파렴치한 세상이 되었다. 스팸 블로그와 거짓 댓글은 검색 엔진 최적화(SEO)를 통해 더 많은 방문자를 유도한다. 댓글에 포함된 링크를 통해 다른 웹사이트로의 트래픽을 유도하거나,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하는 데 사용된다.
스팸 블로그 목적, 방문자 많이 끌어들여 광고 수입 올리려는 작전
스팸 블로그는 수익을 창출하거나, 특정 웹사이트의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반복한다. 많은 플랫폼에서 이를 방지하기 위한 필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데, 다행히 티스토리에서 스팸 블로그와 거짓 댓글을 표시해서 블로그 운영자에게 알려준다.
그러나 블로그 초보자는 스팸 블로그와 거짓 댓글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스팸 댓글을 휴지통에서 복구해서 댓글에 답하고, 스팸 블로그를 방문해서 공감하고, 댓글 달고, 구독까지 하는 큰 실수를 한다. 스팸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광고 수익 등으로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는지는 몰라도, 이는 심각한 도덕적 해이다. 평소 도덕적 기준이나 윤리를 무시하면서 살면 정말 허접한 인간이 된다. 당신이 그렇게 산다는 걸 아는 순간, 사람들은 당신 곁을 떠난다.
스팸 블로그도 가끔 찾아와 직접 댓글 다는 작업 한다
블로그에 첫 글을 올린 날이 2024년 11월 2일, 두 달이 지났는데 현재 스팸 블로그들이 거짓으로 다는 댓글이 꽤 되어 혼란스럽고, 블로그를 접어야 할지 고민 중이다. 현재 스팸 블로그만 38개, 리스트를 작성해 두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그런 스팸 블로그들이 가끔 실제로 나의 블로그를 방문해 댓글을 남긴다.
처음에는 스팸 블로그와 거짓 댓글을 이해 못 하고 휴지통에서 복구해 댓글에 답해 주었지만, 얼마 전에 그런 것들은 찾아서 삭제한 상태다. 그렇게 삭제했어도 그들은 여전히 자동 봇(bot)을 돌려서 거짓 댓글 작업을 하고 있다. 봇(bot)은 로봇(robot)의 줄임말이다. 블로그도 로봇으로 운영한다는 사실이 정말 충격적이고, 그런 댓글 자체가 기분을 상하게 한다.
눈치 빠른 고단수 스팸 블로그도 있다. ‘점보는 것’만 올리는 블로그인데, 거짓 댓글을 일일이 찾아서 삭제한 후 거짓 댓글을 일절 올리지 않는다. 좋은 것이 좋은 거라고, ‘점과 무당’을 한국의 전통적인 토속 신앙과 관련된 개념으로 생각하고 여러 번 찾아가는 실수를 범했다. 언론에서도 미풍양속에 저해가 되는 개인이나 업체들은 기사를 내보내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은 주로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홍보한다.
깃털처럼 가벼운 삶을 산다면?
봇(bot)을 이용해 거짓 댓글을 달고 다니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그런 블로그에 가보니 광고 때문에 작성한 글을 못 읽을 정도로, 광고로 심하게 도배되어 있었다. 광고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블로그로 착각이 들 정도였다.
왜 인간으로 태어났는가?
인간으로 살면서 무엇을 해야 하나?
존재 가치가 없는, 깃털처럼 가벼운 삶을 누가 원하겠는가? 그런 삶을 살고 있다면 죽으면서 후회하기보다는 더 일찍, 더 나은 길을 찾은 것이 좋다. 자신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중요한 일이다. 호사유피 인사유명(虎死留皮, 人死留名),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인생, 함부로 살면 안 된다.
삶의 방식 다양하지만, 도덕적 가치와 윤리가 최고
인간은 태어나서 삶의 흐름대로 살다가 죽는다. 사는 방법도 다양하다. 어려운 사람들에게 기부하면서 좋은 일 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렇지 않고 남들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참 묘한 것이 있다. 어떻게 그런 일이 마법처럼 생기는지, 남들한테 못된 짓을 하면서 잘사는 것 같아도 언젠가 무너진다는 것이다.
남들한테 좋은 일은 못 해도 죄짓는 일을 하면 안 된다. 죄지은 사람들은 전과자로 따로 표기되지만, 법을 교묘히 피해서 못된 짓 골라서 하는 사람들도 있다. 국회의원 출마할 때 지인 중 법대 나온 사람의 약력을 봤더니, 전과가 하나 있었다. 법대 나온 사람이 전과자라니…? 전혀 생각을 못 한 일이었다. 주위에서도 전과에 대해서 한마디 언급하는 사람이 없었다.
권력이 뭔지, 명예가 뭔지, 그런 욕심 때문에 자신의 전과까지 밝히면서 선거에 출마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지역에 전과 없는 후보가 몇 명 있었다. 그 법대 나온 사람은 여러 번 출마한 것으로 기재되어 있었으나 매번 탈락했다. 전과자가 권력을 잡으려면 특별한 조직이 있어야 한다. 정신이 올바른 사람들은 전과자에게 표를 안 주기 때문이다.
불법을 하면서 법망을 피해 잘 사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그런 사람에게서 풍기는 느낌, 얼굴에 서려 있는 분위기 등으로, 어느 정도 안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사람은 많이 먹어봐야 하루 네 끼다. 돈 욕심, 권력 욕심 등 때문에 잘못된 길 가면 안 된다. 잘못된 욕심은 자신을 비롯해 다른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주기 때문에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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