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14. 14:51ㆍLife
숨길 수 없는 사람의 본색(근본), 언젠가 튀어나온다!
목사라는 사람한테 받은 포르노 동영상, 충격! 황당! 기막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도덕적 행동은 인간의 본성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혼자서 살 수 없다.
학교든, 직장이든 사람들과 함께한다.
그런 가운데, 사람의 인맥은 거미줄처럼 이어진다.
그러면서 가깝게 지내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고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어느 순간 확 터진다.
사람의 내면 깊숙이 있는
도덕관이나 가치관은 한순간에 변하지 않는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도덕적 행동은 인간의 본성에 뿌리를 둔다”고 했다.
그의 말처럼,
사람은 가르침을 통해 학문을 익힐 수는 있어도
근본은 달라지지 않는다.
목사가 왜 늦은 밤에 카톡을 보내는지
이해할 수 없고, 번거로워 차단할까 며칠을 고심했다.
어떤 때는 카톡 보내고 자신에게 다시 보내달라 해서
‘별 이상한 짓을 다 하는구나? 하고 생각했었다.
그러던 중, 그가 며칠 지나서 포르노 동영상을 보냈다.
참 기가 막힐 노릇이지만,
그동안 카톡 차단하려 했던 생각이 현실이 되었다.
생각하던 것이 현실로 나타나다니,
오묘한 세상의 이치가 참으로 고마운 순간이었다.
그러나 황당하고, 분하고, 충격이 가라앉지 않았다.
그대로 있기는 너무 분해서 그 목사하고 친분이 있는
K한테 전화해서 자초지종을 얘기했다.
K는 군에서 30여 년 가까이 나라에 충성했던 분이다.
그분은 사람이 그럴 수가 없다면서 통탄했다.
“인간쓰레기들 너무 많고, 우리가 다 아는 순수한 분한테?”
“어쩌다 이런 세상이 됐는지, 정말 놀랐어요?”
“세상이 너무 혼탁해요. 썩고, 썩고, 도저히 말할 수 없을 만큼…!!!”
“요즘은 사람들 만나는 게 겁나요?”
“빨리 잊어버리시고, 준비되면 초대할 테니까 그때 봅시다.”
그 어떤 직업보다도
윤리·도덕이 최우선으로 요구되는 사람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경우가
언론을 통해서 종종 보도되곤 한다.
사람은 얼굴과 목소리,
생김새를 보면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그 목사는
얼굴과 생김새가 우악스럽고 목소리가 혼탁했다.
게다가 실눈을 하고 있어 조심조심하던 차였다.
목사라는 직분에,
주위 사람들 인맥도 있고 해서 그동안 끊지 못했었다.
요즘 카톡으로 동영상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그렇게 받은 동영상은 또 다른 사람에게 보내진다.
마땅히 보낼 것이 없으니까,
받은 문자·동영상을 계속 돌리고 돌린다.
그런데 그런 동영상 가운데,
중간 정도에 포르노가 끼어 있는 경우가 있어서
누군가에게 받은 동영상을 다른 사람에게 보내려면
동영상을 끝까지 본 다음에 보내야 실수하지 않는다.
작년에 겉으로 보기엔 건전한 동영상이었는데,
중간 정도 보니 포르노가 끼어 있어서
몹시 불쾌하고 놀란 경험이 있다.
그것도 신실한 기독교 장로한테 받은 동영상이었는데,
그 사람은 그런 걸 알고 보냈을까, 의문스럽기도 하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그러나 세상에 할 말 있고, 안 할 말이 있듯이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이 있다.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동, 충격을 주는 행동,
야비한 행동 등등, 그런 모든 것들은 정화되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 모두 살만한 세상에서
마음 놓고 행복하게 일하면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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