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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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세 어머니 간병하는 76세 아들
4명의 딸은 모른 척, 이래도 되는 건가? 평생 자식 보수공사 해주는 부모, 부모 병들면 외면하는 자식들 아기가 태어나면 부모는 세상의 위협으로부터 자식을 보호하고, 인생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면서 성인이 되어 결혼할 때까지 돌본다. 결혼하고도 부모의 돌봄은 손자·손녀들까지 이어져 계속된다. 부모는 자식들이 삶에 잘 적응하도록 최선을 다한다. 혹여 결혼한 딸이 직장이라도 다니면 아이 돌보는 것은 물론 청소에 밥까지 하면서 자동으로 아이 돌보미, 가사 도우미가 된다. 한의원에 차 한 잔 마시러 가면 한의사가 하는 말이 있다. “자식은 결혼해서도 평생 보수 공사해 줘야 돼!” 그토록 정곡을 찌르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 부모는 평생 자식을 보살피고 지원하다가 결국 병드는 경우가 많다. 부모는 평생..
2025.01.14 -
호두과자, 맛이 다 다른 이유?
“고속도로 호두과자 맛 공유” 호두과자는 한국의 전통 간식이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많은 사람이 사 먹을 정도로 고속도로 필수 간식거리, 또는 선물용으로 머릿속에 입력된 지 오래다.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할 때마다, 꼭 사는 것이 호두과자다. 그러나 어쩌다 괜찮은 호두과자도 있지만, 대부분 호도는 거의 들어 있지 않고 팥만 질퍽하게 들어있다. 서울 오면서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휴게소’에 잠시 들렀다. “호두과자 사야 하는데?”“맛없으니까 사지 마!”“그래도 애들이 좋아하는데…?”“그러면 사야지, 어쩔 수 없지, 호두과자 기다리고 있을 텐데…?” 동생 딸이 호두과자를 엄청나게 좋아한다고 해서 호두과자를 사기로 했다. 또 동생이 말하길 이 휴게소가 전국 매출 1위 하는 휴게소라고 해서 호두과자도 나름 맛있을 ..
2025.01.13 -
삶과 죽음의 본질, 명언
톨스토이, 인간은 죽음 앞에서 모두 평등하다! ◇죽음은 인간의 마지막 숙제소크라테스: 죽음은 삶의 의무다.헤르만 헤세: 죽음은 삶의 연장이다.C.S. 루이스: 죽음은 우리가 돌아갈 집이다.미켈란젤로: 죽음은 인간의 마지막 숙제이다. 레오 톨스토이: 인간은 죽음 앞에서 모두 평등하다.존 던: 죽음이여, 두렵지 않다. 너는 나를 설레게 한다.마하트마 간디: 죽음은 삶의 종말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아리스토텔레스: 죽음은 우리의 영혼이 자유로워지는 순간이다.헨리 데이비드 소로: 죽음을 두려워하지 마라. 끝은 새로운 시작의 시작이다. 스티브 잡스: 죽음은 삶의 일부이다. 그것은 우리가 피할 수 없는 것이다.헬렌 켈러: 죽음은 삶의 마지막 장이 아니다. 그것은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이다.마크 트웨인: 죽음은 우리..
2025.01.12 -
두바이 픽스 초콜릿 피스타치오
아삭아삭한 카나페(knafeh), 아삭함이 주는 최고의 즐거움 두바이 초콜릿으로 유명한 픽스 초콜릿은 두바이에서 유명한 초콜릿이다. 특히 초콜릿을 먹을 때 아삭아삭하는 맛이 나는데, 씹을 때 나는 그 아삭함 때문에 명품 초콜릿이 아닌가 생각한다. 초콜릿의 한 조각이 주는 최고의 즐거움, 그 아삭한 맛의 비밀은 바로 카다이프(Kataifi)다. 카나페(knafeh)의 주요 재료 중 하나인 카다이프(Kataifi)는 얇고 가는 반죽으로, 주로 중동 요리에서 사용된다. 카다이프는 미세한 면발로 만들어진 전통적인 그리스 및 중동의 페이스트리다. 주로 디저트나 간식으로 사용하며 단맛이 나도록 꿀이나 시럽을 바르기도 한다. 카다이프는 독특한 식감 때문에 여러 요리에 쓰이고 있으며, 아삭아삭한 소리가 나는 이유는 ..
2025.01.11 -
구매 대행자의 게으름, 돈만 벌면 된다고?
“돈 버는 것도 윤리적이야 한다” 2024년 12월 30일 주문한 제품이 아직도 안에서 ㄴㅇㅂ쇼핑에 전화했더니, 상담사가 연결하기 어렵다고 판매자 전화를 연결해 준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11시부터 전화가 가능하다는 멘트가 나오고 자동으로 끊겼다. 판매자에게 문의를 두 번이나 남겼어도 일언반구(一言半句), 한마디 답변도 없다. “집구석에서 빈둥거리면서 무슨 전화를 11시부터 받는 건지…?”재고가 없으면 문자라도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 게으름과 무성의, 무책임의 끝이 어디까지인지 …? 오늘은 도저히 못 참고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봤다. 구매 대행하면서 수수료 챙기는 것만 신경 쓰고, 왜 남의 돈은 하잘것없는 것으로 생각하는지? 왜 10일 넘게 구매자의 돈을 움켜쥐고 있는지 모르겠다. 물론 구매자의 돈이 ㄴㅇㅂ..
2025.01.10 -
편견과 차별로 뒤덮인 세상, 나는 안전한가?
세상의 편견과 차별, 사람 골병들게 만든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편견과 차별 속에 살게 된다. 편견과 차별을 원하지 않아도 세상이 그렇게 만든다. 부잣집과 가난한 집, 양반과 상놈, 남성과 여성, 외모, 피부색, 편모슬하(偏母膝下), 엄시하(嚴侍下), 고아, 학벌, 종교 등등 편견과 차별의 범위는 넓게 분포되어 있다. ◇권력·명예 꿰차면 시작되는, 비열한 편견과 차별 많고 많은 편견과 차별 중 한국에서 양놈과 상놈이 없어진 지 오래지만, 사회에는 분명한 서열이 있다. 교육 수준, 직업, 권력, 명예로 양반과 상놈을 구별한다. 그래서 전과자들도 권력과 명예를 얻으려고 자금줄 동원하고 온갖 권모술수(權謀術數)를 서슴지 않는다. 잘못된 것을 알고도 불법을 행한다. 전과가 여러 개 있어서 얼굴이 두껍다. 한..
2025.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