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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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맞은 차, 비 맞은 차, 365일 반짝반짝하게 만들기
주차한 후, 10분만 고생하면 끝 365일 깨끗한 차량 유지하는 간단한 비법 첫째, 가벼운 비닐우산을 준비한다. 둘째, 비닐우산에 얇은 걸레를 말아서 눈이나 비를 닦아낸다. 셋째, 걸레가 젖으면 짜면서 반복해 준다. 넷째, 마른걸레로 다시 한번 닦아낸다. 오늘 오후에 갑자기 굵은 눈이 쏟아져 말끔하던 차가 눈 세례를 받았다. 차에 눈이 쌓였다가 녹거나 비 맞은 후 마르면 얼룩이 진다. 그렇다면 어떻게 차량을 깨끗하게 유지할 것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 가장 쉬운 방법으로 차를 항상 반짝반짝하게 유지할 수 있다. 가벼운 비닐우산과 걸레 3장 정도를 항상 트렁크에 넣어 두고,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비닐우산에 걸레를 말아서 눈이나 물기를 제거해 주면 된다. 예전에 기계 세차를 많이 했더니, 차량에 잔잔한 ..
2025.02.06 -
아메리카노 마실 줄 알고, 커피숍 가자고 했더니?
5천 원 하는 유자차 마실 줄 몰랐어요? 지인 L한테 전화가 왔다. “요즘 경기가 굉장히 안 좋네요?”“무슨 일 있으세요?” “오랜만에 K의 사무실에 갔더니, 사람들이 옹기종기 원탁에 앉아 있는 게 보기 싫어서 널찍하고 분위기 좋은 커피숍에 가서 커피를 마시자고 해서 커피숍으로 갔는데, 사람들이 커피 살 돈이 없는지 다들 눈치만 살피고 있어서 내가 다 샀어요.” K의 사무실은 마치 참새 방앗간처럼 하루 종일 사람들이 오간다. “그런 일 한두 번 겪어 보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런 것, 항상 염두에 두고 만나야 돼요.”“나는 다들 2천원 하는 커피숍으로 가자고 해서 아메리카노 마실 줄 알았는데, 세상에 5천 원이나 하는 유자차 마실 줄은 생각도 못 했어요?” L은 커피숍에서 아메리카노 4잔을 시켰는데,..
2025.02.05 -
처세술, 자신을 관리하는 것이 최고 성공의 길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자신을 관리하는 것은 인생의 가장 큰 도전 인간의 처세술이란, 사회생활 하면서 원활한 인간관계를 맺으며 성공적으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기술과 지혜다. 아무리 좋은 대학을 나왔어도, 일을 아무리 잘해도 처세를 잘못하면 승진도 안 되고 출세도 못 한다. 처세술에 따라 세상을 잘 살았다는 평을 듣기고 하고, 일이 꼬이면서 안 좋은 소리 듣다가 제대로 승진도 못 하고 퇴직하는 일도 허다하다. 처세술, 사람들과 원활한 관계 유지하기 데일 카네기는 ‘인간관계론’에서 사람들과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을 말해줬다. 그가 말하는 처세술의 핵심은 ‘다른 사람의 처지에서 생각하고, 그들의 관점에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오로지 나만 잘난 것으로 생각하고 사람들을 무시하면 나중에 화근이 ..
2025.02.03 -
인간의 오복(五福)이란?
수(壽), 부(富), 강녕(康寧), 유호덕(攸好德), 고종명(考終命)의 오복(五福) 인간이 세상에 태어나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기 위한 복(福)을 두루 누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행운, 행복, 축복, 운 등등 복은 남녀노소(男女老少)를 불문하고 누구나 간절히 원하고 필요한 것이다. 긍정적인 삶을 살기 위한 필수 덕목이다. 중국 유교의 5대 경전 중 하나인 서경(書經)은 인간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기 위한 오복(五福)으로 수(壽), 부(富), 강녕(康寧), 유호덕(攸好德), 고종명(考終命) 등을 꼽았다. 오늘 현재에 내일을 기다리는 마음도 복과 관련이 있다. 내일은 오늘보다 뭔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평생 살면서 누릴 수 있는 오복(五福)이란? 첫째는 수(壽)의 복이다. 천..
2025.01.31 -
쉰 마늘을 팔다니…? 손톱만큼의 양심도 없는 상인
명절 특수와 바가지요금 명절이 되면 물가가 급상승한다. 명절을 앞두고 물건 값이 평소의 2~3배 올라도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구입할 수밖에 없다. 정부와 지자체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바가지요금 규제와 노점상들에게 가격표시제를 추진해도 역부족이다. 쉰 마늘 팔 것이라고, 그 누가 생각을 하겠는가?이번 명절에도 역시 바가지요금으로 선물 세트를 사기는 했지만, 기가 막힌 일이 있었다. 세상에 쉰 마늘을 팔다니, 양심이라곤 손톱만큼도 없는 상인이었다. 그런 양심으로 어떤 가정을 꾸리고, 자식들을 어떻게 가르치는지(가르쳤는지) 심히 걱정된다. 세상에 누가 쉰 마늘을 팔 것으로 생각하겠는가? 마늘을 냉장고에 오래 보관하면 쉰 냄새가 난다. 마늘을 팔지 못하고 계속 냉장고에 보관해서 쉰 것이다. 그래서 일주..
2025.01.31 -
설날 세뱃돈, 어떻게 할까?
고민스러운 설날 세뱃돈민족 명절 설날 29일, 설날 연휴 27~30일까지 음력 1월 1일은 새해의 시작을 축하하는 민족 명절이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명절 연휴가 시작되지만, 주말부터 시작되는 셈이다. 새해를 맞이해 가족들이 모여 차례를 지내고, 떡국을 먹으면서 가족 친지들과 덕담하며 즐겁게 지낸다. 예전에는 전통놀이인 윷놀이도 하곤 했는데, 이제 그런 모습을 보기란 쉽지 않다. 명절은 즐겁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부담스럽기도 하다. 선물과 세뱃돈을 챙겨야 하기 때문이다. 지인들에게는 선물만 줘도 되지만, 가족과 친인척에게는 반드시 세뱃돈을 줘야 한다. 마치 약속된 것처럼. 구정도 그렇고, 음력 8월 15일 가을 추수를 감사하는 민족 명절 때도 마찬가지다. ◇세뱃돈 얼마?…2만~10만원은 기본 세뱃돈..
2025.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