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20. 20:56ㆍ요리
쉽고 간단하게 뚝딱!
매일매일 다른 반찬과 국
◇풍미 가득한 ‘소고기 무·굴국’
하루하루가 다른 날인 것처럼,
국이나 반찬도 매일 다른 걸
먹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이다.
국을 두 개 정도 만들어서
냉장고에 두고 데워먹으면 질리지 않는다.
온갖 스트레스 받으면서 일하는데,
먹는 거라도 든든하게 먹어야 한다.
오늘은 ‘소고기 무·굴국’과 ‘굴전’을 만들었다.
이것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소고기 무·굴국’은 소고기 핏물을 제거하고
어슷하게 썬 무와 국간장, 마늘, 버섯을 넣고
고기가 익을 때까지 끓인다.
고기 하나 꺼내 먹어보고 다 익었으면,
송송 썬 대파와 굴을 넣고
1분 정도 끓인 후, 바로 불을 끈다.
굴을 너무 익히면 맛이 없다.
그렇게 하면 풍미가 가득한 국을 먹을 수 있다.
먹고 남은 국은 냉장고에 넣어 두고
조금씩 꺼내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으면 된다.
국을 자꾸 데우면 굴이 딱딱해지고
부드러운 맛이 없어진다.
◇입에 사르르 녹는 ‘굴전’
굴을 소고깃국에 한 주걱 정도 넣고,
남은 굴로 전을 만들면 굳이 생선을 안 먹어도 된다.
양을 가늠해서 달걀 2~3개에 소금을 조금 넣어
잘 저어주고, 접시에 밀가루를 한 컵 정도 준비해 준다.
굴에 밀가루를 묻히고 달걀물에 넣은 후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2~3분 정도 익히면 된다.
그렇게 하면 맛있는 굴전이 만들어진다.
굴전을 먹고 남은 것을
프라이팬에 또 데우면 부드러운 맛이
딱딱해질 수도 있으니,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으면 된다.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굴
굴은 영양소가 풍부해 100g당
단백질은 우유의 3배,
아연은 우유의 44배,
철분은 우유의 174배,
칼슘은 우유의 3.78배나 된다.
또 굴에는 타우린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분해하고
중성 지방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철분은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고,
아연은 면역체계 강화와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촉진한다.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해
각종 조미료 사용하지 않고,
간단하고 쉽게 국이나 반찬을 만들면
가족의 건강도 지키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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